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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3년

KoreaMango 2024. 1. 16. 07:01

 

2022년 회고

연말부터 해서 연초까지 건강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여러 소식과 설날이 겹치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야 회고를 쓰게 되었다. 2023년 iOS 공부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다. iOS 1년 차의 생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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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2024년이 되어 2023년 회고록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지나고 나니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지나갔던 올해였다..
주변에도 올해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2022년 일들이 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는게 새삼.. 문득...

 
더 나은 2024년을 위해 2023년 회고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iOS


MateList를 RxSwift로 리팩토링하면서
Observable Stream을 사용해 상태(데이터)를 변화시키고 전파시키는 비동기 프로그래밍 방식을 이해하게 되었고 View와 ViewModel 분리하고 상태를 관리하는 장점에 대해 체감하게 되었다.
 
 또한 작년 11월에 했던 Lets Swift 발표를 준비하며 공부했던 Tuist를 MateList에 적용하면서 프로젝트 설정, 패키지 관리를 코드로 할 수 있게 적용 리팩토링 해봤다.

Xcode의 GUI에서 했던 build setting, scheme, config 등을 코드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GUI에서 진행했던 작업들을 코드와 파일들로 분리할 수 있게 되어 협업, 코드 리뷰, 관리하기가 편리해진게 느껴졌다.
 
UMC 아이디어톤을 통해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내가 필요로 했던 앱을 아이디어를 기획해 발표를 진행했고, 우수상을 수상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디어톤 상장

 
PM, 기획자, iOS 개발 팀장을 맡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러 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협업을 하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하지만 리더로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 같다. 
개발적인 부분에서는 MateList 리팩토링을 하면서 선언적 프로그래밍과 Observable 스트림에 숙련도가 쌓여,
SwiftUI와 Combine을 사용해 앱 개발하는 것이 도움되었다.
 
전공 졸업 작품으로 팀원과 함께 치매 예방 관련 앱을 만들었다.
SwiftUI + Combine + MVVM 구조 를 사용해서 앱을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앞에서 했던 프로그래밍 지식 활용과 HealthKit 과 같은 프레임워크, RestAPI 적용하는 법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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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2년 산업기능요원을 준비했었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2023년 3월에 4학년 1학기 복학을 했다. 수업을 듣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산업기능요원을 준비하기 위한 생활비를 모았었다. 

공부, 프로젝트, 아르바이트만 한 것이 아니라 약간의 여가를 즐기기도 했다.

6월에 대학 동기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니며 머리를 잠깐 식히기도 했었다.

시부야?...

 
 

컨퍼런스 및 모임

Charming swift 2회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경남권 iOS 개발자를 만날 기회도 생겼어서 좋았다.
앞으로 지방에서도 개발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지방에서 개발자가 활성화되면, 지방에도 많은 개발자 일자리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서울에도 집이 있다보니 지방에서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다양한 개발자 분들을 만났다.
KWDC 스태프, UMC 데모데이 스태프, MADC(Mobile App Developer Confernece), Swift Student Challenge 오프라인 모임 등을 다니며 세상에 훌륭한 개발자가 많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동기부여를 얻었다.
 

 

취업 (산업기능요원 / IT 병역특례)

나는 대학교 2, 3학년동안 안드로이드 개발을 했었고, 휴학기간 1년, 대학교 4학년 1학기 동안 iOS를 개발했었다.

Java, Kotlin, Jetpack compose 안드로이드 앱 개발 경험과 UIKit, SwiftUI iOS 개발 경험이 있었다.

웹 개발보단 앱 개발에 흥미가 많았다. 그래서 모바일 개발자로 취업하기를 희망했었다. 

앱 개발에 초기 입문할 때에는 안드로이드와 iOS간의 개발 환경이나 언어에 차이가 조금 느껴졌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닮은 점이 많다고 느꼈다. 모바일 앱 개발 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 비슷하겠지만 큰 맥락에서 봤을 때 개발은 다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올해는 모바일 앱 개발자라는 목표로 크게 설정하고 취업 준비를 했다. 그 결과 Flutter 모바일 개발자로 취업하게 되었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Flutter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역시 모바일 개발 관점에서 SwiftUI나 Jetpack Compose랑 비슷했던 것 같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크로스 플랫폼인 Flutter를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Swift 언어의 매력과 iOS 개발에 흥미가 많아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특정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관점을 익히는 것도 좋지만,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큰 범위에서 시야를 넓혀보려고 한다. 

 
 

999. 계획 및 반성

작성한 2023년 회고와 2022년에 했던 회고를 바탕으로 계획과 반성했던 점을 개선했는지 확인해보자!!!
 
2022년 회고록의 반성

  • 생각보다 큰 프로젝트를 많이 못한 것 같다. 기능을 배워본다고 작은 프로젝트를 많이 만들고 완성되면 버리고 같은 자잘한 연습을 많이 했었다. 2023년에는 하나를 크게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  옛날 앱을 리팩토링하며 키웠던 지식을 4학년 졸업 작품에서 사용해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하게 되어 좋았다.

  • 건강을 잘 챙기자.

-> 건강을 잘 못챙겼다... 거북목과 허리를 조심하자 ㅜㅜ

 

2022년 회고록의 계획

  • 현재 MateList 리팩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80% 정도 Storyboard 기반에서 Code 기반으로 넘어왔다. Feat로 구분해 프로젝트로 모듈화를 시키고 있다. 모든 기능을 Code 기반으로 고치고 Tuist로 모듈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  이 계획을 실천함으로써, 이후 앱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

  • 그리고 LetSwift에서 배운 Tuist를 이 프로젝트에 적용 중이다.

-> Tuist를 MateList에 적용했었지만 다른 프로젝트에는 적용해보지 못했었다!...

  • SwiftUI를 통해 iOS 뿐만 아니라 watchOS, macOS 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 이 부분은 지키지 못했던 것 같다...ㅜㅜ

  • iOS 행사를 많이 다니고 싶다.

-> 2023년 동안 다양한 행사를 많이 다녔던 것 같다. 

  • 운동을 시작해 볼 계획이다.

->  아르바이트 하면서 운동을 했었는데... 현재는 하고 있지 않다.
 

2023년에 반성할 점과 2024년 나의 계획은..?

 
2023년 반성
- 프로젝트를 하며 공부를 했었지만 순수하게 나만을 위한 공부 시간이 적었던 것 같다.
-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한 점..!

 
2023년 회고 후 2024년의 계획
- 올해는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개발 블로그도 많이 챙겨볼 계획이다.
- 문서화, 기록 많이 하기
- 건강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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